TPC, 지난해 영업익 흑자 유지…“반도체ㆍOLED 전방 투자 수혜 기대”

TPC메카트로닉스(이하 TPC)는 24일 2019년도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1011억 원, 영업이익 1.7억 원으로 흑자를 유지했다고 밝혔다.

TPC 관계자는 “2019년도 3분기까지는 전자, 자동차 관련 장비 등 전방산업의 투자지연 등으로 당사 주요 사업부문에 영향을 미쳐 관련 매출과 수익률이 감소했다”며 “하지만 한일 무역분쟁으로 인한 국산화 이슈 및 지속적인 제품개발 등으로 4분기에는 전분기 대비 매출 및 손익이 증가했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2019년 2분기부터 주가 상승으로 인한 전환사채의 전환권 평가손실 반영 등으로 당기순손실이 발생했다”며 “올해는 반도체, OLED 등 투자가 주춤했던 대기업을 중심으로 투자재개가 예상되는 바 당사의 기존 사업부문인 공압, 모션콘트롤의 매출 또한 점차 회복세를 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TPC는 공장자동화 관련 공압 및 모션콘트롤 분야의 전문회사다. 최근에는 3D 프린팅 및 협동 로봇 분야를 접목한 스마트팩토리 융합솔루션을 제시해 스마트 팩토리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전자, IT, 반도체 사업의 점진적 수요확대가 기대되는 만큼 2019년 대비 매출 및 수익 증가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내부적으로 수익성 개선을 위한 원가절감 및 신규 투자사업 유치가 진행 중”이라며 “안정적인 흑자기조를 이어가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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