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한진그룹주, 조현아 전 부사장 등 주주연합 지분 추가매입 소식에 강세

입력 2020-02-20 09:32

이다원 기자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왼쪽)과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연합뉴스)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을 위시한 주주연합이 한진칼 주식을 추가 매입했단 소식에 한진그룹주가 장 초반 강세다.

20일 오전 9시 33분 현재 대한항공우는 전 거래일 대비 2150원(9.15%) 오른 2만5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한항공도 0.21% 상승세다.

마찬가지로 한진칼(3.63%), 한진칼우(3.12%), 한진(2.42%) 등도 강세다.

전날 반도건설 한진칼 주식 약 270만 주를 추가 매입했다. 지분으로는 약 4.59%에 해당한다.

이에 따라 조현아 전 부사장을 중심으로 행동주의 펀드 KCGI, 반도건설 등이 모여 형성한 주주연합 측의 한진칼 지분은 36.65%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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