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은 19일 삼영엠텍에 원자재 가격 하락과 단가 인상으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대우증권 정근해 연구원은 "삼영엠텍은 원자재인 고철 가격 급등에 따른 원가 상승요인을 판가로 전가하지 못해 지난 2006년 4분기 18.5%였던 영업이익률이 1년망에 5%대로 떨어졌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지난 2분기부터 매출처로부터 추가적인 단가 인상이 이루어지고, 원자재 가격의 조정이 이루어지면서 영업이익률의 개선세가 매우 긍정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삼영엠텍은 중국 로컬업체의 물량주문과 생산성 향상으로 올 상반기부터 흑자전환에 성공했고 향후 물량 증가로 인한 영업 레버리지 효과 발생시 빠른 이익 증가가 기대되며 이로 인한 지분법이익도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