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가 수출중소기업에 최고 5억 원까지 ‘원자재 구입 특별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신용보증기금은 16일 환율 불안과 원자재가격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중소기업의 자금난을 해소하기 위해 ‘원자재구입 특별자금’보증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신보의 기존 ‘원자재구입 특별자금’보증 지원 대상을 제조업 또는 제조 관련 도매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으로 한정하고 있었다.
이밖에 ‘원자재구입 특별자금’보증 대상채무에 기존의 대출보증 외에 무역금융과 담보어음에 대한 보증을 추가함으로써 중소기업들이 보다 폭 넓게 신용보증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그동안 보증을 10년 이상 이용한 장기보증기업은 추가 보증지원을 제한해 왔으나 이번 조치를 통해 성장유망한 수출중소기업은 이에 해당되더라도 ‘원자재구입 특별자금’보증 지원을 허용 수출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