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NDF 1170.8/1171.2, 14.75원 급락..미중 1단계 협상 합의

역외환율은 사흘째 하락했다. 낙폭도 컸다. 미중간 1단계 무역협상이 사실상 타결됐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서명을 기다리고 있다는 보도가 영향을 미쳤다.

12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70.8/1171.2원에 최종 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 -1.05원(서울외환중개 기준)을 감안하면 전장 현물환 종가(1186.8원) 대비 14.75원 내린 것이다.

달러·엔 환율은 109.42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1.1162달러를, 달러·위안은 6.9375위안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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