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NDF 1189.2/1189.5, 4.4원 하락..연준 내년도 동결

역외환율은 이틀째 하락했다. 관심을 모았던 미국 연준(Fed)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만장일치로 동결한 것은 물론 내년에도 사실상 동결기조를 이어가겠다고 시사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 실제 점도표상 내년도 금리 예상치는 1.6%였다. 이는 현행 기준금리 수준인 1.50~1.75%와 유사한 수준이다.

11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89.2/1189.5원에 최종 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 -0.95원(서울외환중개 기준)을 감안하면 전장 현물환 종가(1194.7원) 대비 4.4원 내린 것이다.

달러·엔 환율은 108.54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1.1131달러를, 달러·위안은 7.0163위안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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