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인 22일 만에 순매수…2080선 회복

(게티이미지뱅크)

외국인 매수에 힘입어 코스피가 1% 넘게 오르며 2080선을 회복했다.

6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1.11포인트(1.02%) 오른 2081.85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11.70포인트(0.57%) 오른 2072.44로 상승 출발해 2070선에 머물다 마감 직전 2080선으로 뛰어올랐다.

외국인 투자자가 22거래일만에 순매수로 돌아서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이날 외국인은 427억 원어치를 사들이며 매수 전환했다. 기관도 1579억 원어치를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2205억 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이 1.85% 상승하며 가장 큰 오름 폭을 기록했다. 외에도 전기전자(1.78%), 서비스업(1.70%), 은행(1.25%) 등이 상승 마감했다. 반면 증권(-2.34%)과 섬유의복(0.16%) 업종은 하락 마감했다.

노동길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금일 코스피에 가장 두드러진 변화는 외국인 순매수 전환”이라며 “긍정적 부분은 비차익 프로그램 매매가 이틀 연속 순매수세로 전환한 것으로 외국인 수급 추세 전환 기대를 높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코스피는 과거 외국인 수급이 긴 유출을 끝냈을 때 반등했다”며 “외국인 순매도가 그칠 경우 코스피 반등 여력은 4% 내외일 듯하며, 외국인은 순매수 대부분을 전기전자 업종에 집중하고 있다”고 짚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을 보면 삼성전자가 500원(1.01%) 오른 5만 원에 거래를 마치며 5만 원선을 회복했다. 또 SK하이닉스(1.14%), 삼성전자우(0.86%), NAVER(0.88%), 현대차(0.85%), 현대모비스(0.20%), 셀트리온(1.48%) 등이 상승 마감했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0.76%), KB금융(-0.21%) 등은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도 상승세를 탔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50포인트(1.70%) 오른 628.10으로 장을 마쳤다. 지수는 1.88포인트(0.30%) 오른 619.48로 출발했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994억 원, 287억 원어치 매물을 사들였다. 반면 개인은 홀로 2204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기계ㆍ장비(4.58%), 종이ㆍ목재(2.77%), 일반전기전자(2.45%), 음식료ㆍ담배(2.32%), IT부품(2.24%) 등이 상승 마감했다. 반면 방송서비스(-0.73%), 통신방송서비스(-0.31%) 등은 하락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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