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스마트폰 3분기 국내 점유율 71%…전년동기대비 4%P↑

입력 2019-12-04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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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희 기자

(연합뉴스)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전자의 점유율이 70%를 웃돌았다.

4일 시장조사 전문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전자 스마트폰의 점유율은 71%로 집계됐다. 전분기보다 3%포인트, 전년 동기보다 4%포인트 각각 늘어난 수치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삼성이 8월에 최고급 프리미엄 라인인 갤럭시 노트10을 2종으로 출시하면서 좋은 판매량을 보였다고 분석했다.

점유율 2위는 17%를 차지한 LG전자로 조사됐다. 지난 5월에 내놓은 V50 씽큐 5G가 꾸준한 판매량을 보인 영향이 컸다.

애플의 점유율은 전년도보다 3%포인트 하락한 11%로 3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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