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증시]고용지표 악화 속 저가매수 유입에 혼조 마감

미국증시가 악화된 고용지표 영향으로 하락세를 보이다 장 후반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며 혼조세로 마감했다.

5일(현지시간) 다우 산업평균 지수는 1만1220.96으로 전날보다 32.73포인트(0.29%) 상승했다. S&P500 지수도 1242.31로 5.48포인트(0.44%) 상승했으나 나스닥지수는 2255.88로 3.16포인트(0.14%) 하락했다.

이날 증시는 8월 미국의 실업률이 전월(5.7%)보다 급증한 6.1%를 기록하며 2003년 9월 이후 최고치로 올라섰다는 소식이 주가의 발목을 잡았다.

하지만 금융주와 기술주 등 전일 급락한 업종에 반발매수세가 유입되며 소폭 상승했다.

리먼브라더스가 6.7% 상승했으며, JP모건 4.5%, 씨티그룹 4.2%, 메릴린치 2% 등이 동반 상승했다.

이날 샌디스크는 삼성전자의 인수 검토 소식에 31% 상승했다. 한편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10월물 인도분 가격은 전일 대비 배럴당 1.66달러 떨어진 106.23달러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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