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건설의 김종근 대표가 자사주 취득에 나서며 최근 루머로 퍼진 유동성 위기설을 직접 무마하고 나섰다.
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코오롱건설이 임원ㆍ주요주주소유주식보고서를 통해 김종근 대표가 9월 들어 총 1만주(0.04%)를 6921원에 취득했다고 밝혔다.
김종근 대표가 자사주 매입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최근 돌았던 코오롱건설의 유동성 위기설에 대한 루머를 잠재우고 확신경영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김 대표는 이번 자사주 매입을 계기로 향후 총 3억원의 자사주를 추가로 매입할 계획으로 사업에 대한 확신과 주주들에 대한 책임경영을 펼쳐 보일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코오롱건설 관계자는 "이번 김 대표의 자사주 매입은 현재 코오롱건설의 사업부분에 대한 긍정적인 확신을 갖고 있기때문이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며 "추후 김 대표의 자사주 추가매입이 있을 것이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