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인 따라잡기]전기전자 매도세 축소

외국인의 전기전자 대표주 매도공세가 다소 줄었다.

4일 오후 3시 27분 거래소의 잠정집계 자료에 따르면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1조4000억원을 매수하고 1조7037억원을 매도해 13거래일째 매도우위를 지켰다. 반면 코스닥시장에서는 596억원 어치를 사들이고 423억원 어치를 팔아 4거래일째 매수우위를 보였다.

종목별로는 유가증권시장에서 POSCO(699억원), 강원랜드(265억원), SK에너지(224억원), LG화학(218억원)과 함께 LG디스플레이(168억원), 삼성전자(167억원), LG전자(135억원) 등 대형 IT주를 팔았으나 IT주의 매도 규모는 소폭 줄었다.

반면 그간 강한 매도공세를 펼쳤던 국민은행(636억원)을 대규모 사들이고 그 외에 KT&G(97억원), 삼성SDI(92억원), 한국가스공사(85억원), 현대모비스(53억원)를 순매수했지만 규모는 적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NHN(110억원)을 대거 사들이며 지수를 끌어올렸고 성광벤드(13억원), 태웅(8억원) 등의 단조업체와 키움증권(13억원), CJ홈쇼핑(10억원), 다음(10억원)을 순매수했다.

하지만 하나투어(23억원), 메가스터디(15억원), 에임하이(9억원), 팅크웨어(8억원), 포휴먼(6억원), 한국전자금융(6억원) 등은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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