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코리아, 파사트 TDI 스페셜 에디션 시판

폭스바겐코리아가 오는 8일부터 중형 프리미엄 세단인 파사트 2.0 TDI의 일부 옵션을 조정한 ‘파사트 2.0 TDI 스페셜 에디션’을 70대 한정 판매에 나선다. 한정 판매되는 ‘파사트 2.0 TDI 스페셜 에디션’은 엔진과 성능은 기존 파사트 2.0 TDI와 동일하나 뒷좌석 전동식 선블라인드, 안개등, 주차센서, 오디오 시스템 사양이 다르다.

폭스바겐코리아 박동훈 사장은 “파사트는 탁월한 연비, 강력한 주행성능, 부드럽고 안락한 승차감, 최고의 안전성 등을 두루 갖춘 모델이라고 자부한다. 매력적인 가격으로 출시된 스페셜 에디션을 통해 고객의 호응이 더욱 높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파사트는 2007년 한해 동안 1249대(KAIDA 등록 기준)가 판매된 수입차 베스트셀링 모델 중 하나이며, 2008년에도 7월까지 전년도 전체 판매량에 육박하는 1071대를 판매해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2000cc급 중형 세단 중 유일한 연비 1등급(자동변속기 기준) 차량인 파사트 2.0 TDI는 차세대 엔진제어시스템을 새롭게 적용해 연료 효율성을 극대화, 15.1km/ℓ라는 획기적인 연비를 자랑한다. 이와 함께 디젤 엔진의 진동과 소음을 획기적으로 줄여 가솔린 차량 수준의 정숙성과 부드러움을 자랑한다.

파사트 2.0 TDI 스페셜 에디션의 국내 판매 가격은 4190만원으로, 현재 판매 중인 파사트 TDI보다 260만원 저렴하다. 폭스바겐코리아의 홍보를 맡고 있는 방실 부장은 "영업 일선에서 '일부 장비를 빼고 가격을 낮추면 어떻겠냐'는 제안이 들어와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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