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D-1] "2020학년도 수능 시간표·수능 준비물 확인하세요"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수능일을 앞두고 현재 포털사이트에서 가장 관심을 끌고 있는 것은 '수능 시간표'와 '수능 준비물'이다.

수능을 치르는 모든 수험생은 수능 준비물인 수험표와 신분증을 꼭 챙겨 수능 입실시간인 오전 8시 10분까지 시험장에 입실해야 한다. 1교시 국어영역을 선택하지 않은 수험생도 시험장에 들어간 뒤 감독관 안내에 따라 대기실로 이동해야 한다.

수능 시간표에 따르면 14일 오전 8시 40분 1교시 국어(08:40∼10:00)를 시작으로 2교시 수학(10:30∼12:10), 3교시 영어(13:10~14:20), 4교시 한국사/탐구(14:50∼16:32), 5교시 제2외국어/한문(17:00~17:40) 순으로 오후 5시 40분까지 치러진다.

제2외국어 시험 응시자는 오후 5시 40분 시험 종료 이후에 시험장 본부의 확인 후 귀가할 수 있다.

시험장에 가져갈 준비물을 미리 챙겨놓으면 시험 당일 집중도를 높일 수 있다. 본인 확인을 위한 수험표와 주민등록증은 반드시 챙겨야 한다. 본인임을 입증할 수 있는 다른 신분증도 가능하다. 만약에 대비해 수험표와 같은 사진을 1, 2장 더 준비하면 좋다.

수능 시험장에서는 사인펜과 샤프가 지급되며, 개인용 샤프펜슬이나 예비 마킹용 플러스펜, 투명종이, 연습장 등도 소지할 수 없다.

반입 금지 물품을 부득이하게 가져왔다면 1교시 시작 전 감독관에게 내야 하며 시험이 끝난 뒤 되돌려 받을 수 있다.

제출하지 않았다가 적발되면 부정행위로 간주해 시험이 무효 처리된다.

◇필수 준비물-신분증·아날로그 시계 등

수능 준비물은 신분증, 수험표, 전자식 화면표시기(LCD, LED 등)가 모두 없는 시침, 분침(초침)이 있는 아날로그 시계 등이 있다.

수능 고사장에서는 샤프와 컴퓨터 사인펜을 일괄 지급한다. 하지만 이 외에도 흑색 연필, 지우개, 샤프심(0.5mm), 흰색 수정테이프를 휴대할 수 있다. 단, 개인 샤프는 시험시간에 휴대할 수 없고 쉬는 시간에만 사용할 수 있다.

※신분증은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기간만료 전 여권, 유효기간 내 주민등록증 발급신청 확인서, 유효기간 내 청소년증(청소년증 발급신청 확인서), 사진이 부착되고 성명/생년월일/학교장 직인이 기재된 학생증이 가능.

◇반입 금지품-전자담배·블루투스 이어폰 등

수능 시험장 반입 금지물품은 휴대전화, 스마트기기(스마트워치 등), 디지털 카메라, 전자사전, MP3 플레이어, 카메라펜, 전자계산기, 라디오, 휴대용 미디어 플레이어, 통신‧결제기능(블루투스 등) 또는 전자식 화면표시기(LED 등)가 있는 시계, 전자담배(가열형과 액상형 등 모두X), 통신(블루투스) 기능이 있는 이어폰 등 모든 전자기기이다.

※전자담배 반입 금지 이유는?

블루투스(근거리 무선통신) 기능 때문에 부정행위 소지가 있음.

한편 올해 수능은 전국 86개 시험지구 1185개 시험장에서 54만8000여 명이 응한다. 응시 인원은 작년보다 4만여 명이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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