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엘케이, 적자 불구 사업다각화는 '긍정'-한화證

한화증권은 22일 이엘케이에 대해 영업이익 2분기 연속 적자에도 불구하고 캡센서와 터치패널로의 사업다각화는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이엘케이의 올 2분기 매출액은 44억원, 영업이익은 21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51% 감소했으며 전분기 대비로는 6%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지난 1분기 적자로 전환된 후 2분기 연속 적자가 지속됐다.

한화증권 정영권 애널리스트는 "이엘케이는 전적으로 모토로라에 의존하는 매출구조를 가지고 있다"며 "따라서 모토로라 판매부진의 여파로 실적이 악화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하지만 캡센서 및 터치패널로의 사업다각화는 긍정적"이라며 "캡센서는 아직 매출액은 작지만 증가추세이며 또한 터치패널을 LG전자에 공급하기로 했으며 이는 향후 성공적인 안착여부가 남아있지만,사업다각화와 고객다변화라는 측면에서 안정적인 매출을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정 애널리스트는 "모토로라에도 8월부터 양산되는 제품을 공급한다고 밝혀 신사업이 활발하게 추진되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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