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방산계열사, 국군의 날 기념 현충원 묘역 정화 실시

입력 2019-09-25 09:04

한화시스템, 30여개 협력사와 함께 현충원 참배 및 묘역 정비 진행

▲한화시스템 및 협력업체 직원 70여명이 24일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참배 및 묘역 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한화시스템 김연철 대표이사(첫째 줄 왼쪽부터 여덟째), 연합정밀 김용수 대표이사 (아홉번째)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화)

한화 방산계열사들이 국군의 날을 기념해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참배 및 묘역 정비를 진행했다.

한화시스템 및 30여개 협력업체 임직원 70여 명은 24일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해 현충원 참배 후 묘역 가꾸기 활동을 진행했다.

한화시스템은 방위산업 종사자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업계 상생협력 기반을 확대하고자 협력사와 함께 하는 보훈관련 봉사활동을 작년부터 새롭게 시행한 바 있다.

앞서 ㈜한화와 한화디펜스는 지난 18일 공동으로 현충원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양사 60여 명의 직원들이 활동에 참여해 현충원 참배 후 약 2000여위의 묘에 헌화했으며, 묘역 주변을 정성껏 정화하는 활동도 함께 했다.

㈜한화와 한화디펜스는 각각 2011년 및 2014년에 국립서울현충원과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매년 2회 이상 현충원을 찾으며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화 관계자는 “애국지사 및 국군장병의 넋을 기릴 때마다 더욱더 사업보국에 매진해야겠다고 다짐한다”라며 “이분들의 고귀한 희생 정신이 헛되지 않도록 업계와 힘을 합쳐 튼튼한 국가안보와 방위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