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투자증권은 14일 인탑스에 대해 올해 실적은 전년대비 큰 폭으로 감소할 전망이라며 보수적 시각을 유지하며 투자의견 '보유'와 목표주가 2만2000원을 유지했다.
CJ투자증권 김익상 애널리스트는 "인탑스의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26.9% 감소한 2682억원, 영업이익은 35.3% 급감한 158억원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한 그는 "인탑스의 주가는 연초부터 높은 밸류에이션 매력에도 불구하고 약세를 시현하고 있다"며 "그 배경은 글로벌 경기 둔화에 따른 휴대폰 업황 회복 지연, 비우호적으로 조성된 대외 변수 그리고 분기별 실적 부진 때문"이라고 해석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향후 하반기 실적 개선 모멘텀 약화로 당분간 보수적인 관점에서 접근하는 전략이 요구된다"며 "다만 연말에 가까울수록 높은 배당 성향과 매력적인 투자 지표 등이 부각될 전망이며 이는 주가의 기술적 반등을 도모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