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재고 불균형 및 불가피한 사정으로 연장"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10 (뉴시스)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10의 사전예약자 개통 시한을 종전 26일에서 31일로 연장한다고 이날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날 삼성닷컴 공지를 통해 "일부 매장별 컬러, 용량 등 재고 불균형 및 불가피한 사정으로 기간 내 개통이 어려운 고객을 위해 전 모델 대상 사전 예약자 개통 기간과 사은품 신청 기간을 연장한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시그니처 컬러인 '아우라 글로우' 색상, 갤럭시노트10 플러스 512GB 모델 등이 품귀 현상을 빚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9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 사전예약 판매량이 130만 대로 집계됐지만, 공시지원금과 불법 보조금 규모가 예상에 미치지 못하면서 일부 판매점이 예약 취소되는 등 개통에 차질을 빚은 것도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사전 예약자 개통 기간 연장에 따라 사전 예약 사은품 신청 기간도 31일까지 연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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