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유가하락은 주가 과대도 국면 해소 '매수'-동부證

동부증권은 7일 삼성전자에 대해 선행지표인 유가하락과 소비개선 기대는 주가 과매도 국면을 해소시켜줄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8만6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동부증권 이민희 연구원은 "과거 유가상승률과 소비자신뢰지수는 정확히 역관계를 보였으며, 최근 두 지표가 역사적 최고치와 최저치 변곡점에서 방향전환을 하고 있어 의미가 크다"라며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삼성전자의 현주가는 바닥 수준이며 메모리, LCD 가격하락으로 인해 하반기 분기실적 개선 모멘텀은 없으나 선행지표인 유가하락과 소비개선 기대는 주가 과매도 국면을 해소시켜 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DRAM은 Capex/Sales 비율 측면에서 이미 합리적인 수준에 도달해 1분기를 저점으로 회복국면에 있다"라며 "다만 경기침체로 인해 수요가 약해 가격회복이 느릴 뿐이며 향후 가격변동성이 적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NAND는 아직까지 과잉 생산 상태이며 설비투자 축소가 더 진행되어야 한다"라며 "LCD는 패널가격 하락이 최소 내년 1분기까지 이어질 전망이나 재고, 출하 측면에서는 올해 3분기가 저점이 될 것이며 4분기부터는 가격하락이 현저히 둔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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