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6일 희림에 대해 올 상반기 실적과 기업가치 호조세를 확인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4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봉원길 대신증권 연구원은 "희림은 2분기 영업실적은 매출액이 약 358억원, 영업이익은 49억원, 순이익은 54억원을 기록했다"며 "2분기 매출액의 경우 전분기대비 소폭 증가했고 전년동기대비 31% 이상 늘었으며 또한 2008년 상반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약 46% 증가해 성장이 견조하게 진행되고 있음을 확인시켜줬다"고 말했다.
봉 연구원은 "수익성 부문에서도 2분기 중 영업이익률이 13.7%를 기록해 2분기 영업이익률 중에서는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2007년 2분기에 비해서도 큰 폭의 증가세를 기록해 고성장과 수익성 호전이 동시에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평가했다.
그는 "희림은 하반기 및 2009년도에도 안정적인 성장 및 수익 호조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향후 매출의 근거가 되는 수주가 2008년 2분기 중 최고치를 기록했고 매출의 계절성을 감안하면 연간 매출 추정치 달성은 충분히 가능해 보이며 누적 수주잔고를 감안하면 2009년 매출 추정치는 상향 조정 여지가 큰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