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 상반기 순이익 2143억 원…전년비 15% 증가

JB금융은 상반기 2143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고 2일 밝혔다. 전년동기 대비 15% 증가한 것으로 2013년 지주 설립 이후 최대 규모다.

JB금융 관계자는 “전북은행과 광주은행은 안정적인 조달기반 및 내실 성장을 바탕으로 이익경쟁력이 지속 강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계열사별로 전북은행은 올 상반기 707억 원의 순이익을 거뒀다. 지난해 상반기보다 25% 증가한 수치다. 같은기간 광주은행은 1.3% 증가한 919억 원을 기록했다.

반면 여신전문금융사인 JB우리캐피탈은 전년동기 대비 2.1% 감소한 443억 원의 반기이익을 시현했다.

자본 적정성 지표인 올해 상반기 그룹 보통주자본비율(잠정)은 9.62%, BIS비율(잠정)은 13.97%를 달성했다. 보통주자본비율은 0.72%포인트, BIS비율은 1.33%포인트로 상승했다.

JB금융그룹은 금융당국에서 요구하는 9.5% 수준을 조기에 초과 달성해 보다 적극적인 주주환원정책 및 내실성장을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ROE(자기자본이익률)는 12.4%, 그룹 연결 ROA(총자산 수익률)는 0.92%를 기록했다.

이밖에 고정이하여신비율은 전년동기대비 0.16%포인트 개선된 0.81%, 연체율은 전년동기대비 0.13%포인트 개선된 0.76%이다. 대손비용률 역시 전년동기 대비 0.10%포인트 개선된 0.33%를 기록했다.

김기홍 회장은 “경영체질 개선을 통해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실행력 높은 리스크관리 체계를 구축, 지속가능한 수익 기반을 마련해 작지만 수익성은 가장 높은 ‘강소 금융그룹’으로 도약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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