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證, 1분기 당기순익 765억 기록

수익증권 취급수수료 증가 등 PB부문 실적 호조

삼성증권은 5일 공시를 통해, 지난 1분기(4~6월) 76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20.6% 감소한 수준이다.

1분기 영업이익은 938억62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4.7% 감소했으며 매출액은 5603억70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7.6% 증가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어려운 시장 상황에도 불구하고 수익증권 취급수수료가 전 분기 대비 10.3% 증가하는 등 PB 부문에서 좋은 실적을 이어갔다"며 "다만 지난 분기 금리하락으로 큰 폭으로 증가한 채권 평가익이 이번 분기에 예전 수준으로 돌아오면서 전 분기 대비 당기 손익은 소폭 감소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삼성증권은 1억원 이상 개인 고액고객 수는 5만8200명, 전체 개인고객 자산 중 고액고객 비중은 81.4%로 업계 최고 수준을 이어갔으며, 자산관리 기본 계좌인 CMA계좌수도 지난 분기 대비 19.2% 증가한 40만7000개를 기록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최근 업계 최초로 도입한 '선택 수수료 서비스'등 고객 중심 서비스의 지속적인 도입과 적극적인 우수고객 확대 마케팅을 통해 고객 기반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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