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서비스 피해증가…운항지연ㆍ취소가 1위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항공서비스 관련 피해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2006년부터 올 상반기까지 소비자원에 접수된 항공서비스관련 피해구제 내용을 분석한 결과 운항지연 및 취소(112건, 27.3%)가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31일 밝혔다.

소비자원에 따르면 항공서비스 상담건수는 2006년 1374건, 2007년 1201건으로 증가했으며 올 상반기에만 617건이 접수됐다. 총 3192건으로 이 중 410건이 피해구제를 받았다.

주요 피해유형을 보면 운항지연 및 취소가 112건(27.3%)을로 가장 많았으며 계약 해제 시 수수료 문제(63건, 15.4%), 환급 지연(54건, 13.2%), 파손이나 인도지연, 분실과 같은 수하물 관련 민원(35건, 8.5%)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이 기간 동안 사업자별 접수현황으로는 국내항공사의 경우 대한항공 669건, 아시아나항공 362건, 한성항공 61건, 제주항공 47건이었으며 외국항공사는 타이항공 80건, 에어프랑스 71건, 루프트한자 48건,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 46건으로 나타났다.

소비자원은 항공서비스 이용 시에는 ▲예약확인 및 탑승 전까지 수시로 출발여부를 확인▲항공권 발권 즉시 탑승자의 영문철자, 출발 및 도착 일시, 도착지명 등 표시사항을 꼼꼼하게 확인 ▲고가이거나 손상되기 쉬운 물건은 반드시 휴대 ▲항공권 취소 시 판매자인 여행사나 항공사에 환급을 요청하고, 환급시 공제된 수수료에 대한 내역을 꼭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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