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인터넷, 하반기 신규게임 상용화 '매수'-한국증권

한국투자증권은 30일 CJ인터넷에 대해 하반기 신규게임 상용화와 수출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다만 수익전망치와 목표 PER(주가수익비율) 하향 조정으로 목표주가는 2만2400원에서 1만6000원으로 낮췄다.

홍종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CJ인터넷의 2분기 실적이 전분기대비 소폭 감소했으나 컨센서스에 부합했다"며 "프리우스 온라인, 드래곤볼 온라인, 진삼국무쌍 온라인 등 기대작이 금년 4분기와 2009년 1분기에 상용화될 예정으로 신규 성장동인이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홍 연구원은 "또한 하반기에는 서든어택, 마구마구, 오즈크로니클 등이 각각 태국, 일본, 중국 등에서 상용화될 예정으로 수출액은 2007년 10억원에서 금년에는 30억원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다만 2008년 매출액과 영업이익 전망치를 웹보드 게임과 기타 전망치를 하향조정해 각각 1.8%, 1.7% 낮춘다"며 "2008년 예상 매출액과 순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21.4%, 13.3% 증가한 1939억원과 292억원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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