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퍼니케이 “4분기 1200억 벤처펀드 조성”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 창업투자회사 컴퍼니케이파트너스가 상장 직전 120억 원 규모의 벤처펀드를 조성했다. 올해 4분기에는 이보다 10배 큰 대형 펀드를 결성한다는 계획이다.

10일 벤처캐피탈(VC) 업계에 따르면 컴퍼니케이는 최근 약정총액 120억 원 규모의 신탁형 벤처펀드 ‘CKP-KIS 2019 투자조합’을 결성했다. 신탁형 벤처펀드는 개인투자자들이 증권사를 통해 출자하는 형태로, 컴퍼니케이는 이번 펀드에 15억 원을 출자했다.

펀드 기준수익률은 5%, 운용기간은 5년으로 2024년까지다. 대표펀드매니저는 황유선 부사장이 맡았다.

컴퍼니케이는 지난달 23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며 공모금액 180억 원을 확보한 바 있다. 이 중 100억 원을 출자해 연말까지 1200억 원, 내년에는 1500억 원 규모의 대형 펀드를 각각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컴퍼니케이 관계자는 “올해 4분기 50억 원을 출자해 1200억 원의 펀드를 조성할 것”이라며 “내년 4분기에는 50억 원을 출자해 1500억 원의 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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