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증시]니케이225지수, 1만3000선 회복...13184.96(381.26P↑)

일본증시가 3% 가까이 급등하면서 5거래일만에 1만3000선을 회복했다.

전일 '해양의 날'로 휴장했던 니케이225지수는 22일 2.98%(381.26포인트) 뛴 1만3184.96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일본증시는 국제유가가 5일만에 상승세로 돌아서면서 무역상사 및 에너지 관련주들이 급등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종목별로 자동차의 혼다와 토요다자동차가 각각 5.59%, 5.26% 뛰었으며 전기전자의 샤프도 5.20% 상승했다.

김형준 동부증권 연구원은 "장 초반 재무성에서 발표된 전산업생산활동지표가 전월대비 0.4% 올라 기대치를 상회, 분위기가 좋은 상태에서 시스템 문제로 채권과 주식선물쪽의 시스템 다운 이후 복구와 함께 밀린 주문이 폭주하면서 지수가 급등한 것"이라며 "이날 특별하게 일본 증시를 급등세로 이끌만한 이슈는 없었다"고 말했다.

다만 외국인이 업종과 관계없이 다 순매수한 점은 눈에 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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