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의약박물관, 온 가족 참여하는 ‘어린이날 의약 체험 프로그램’

소화제·십전대보탕 만들기, 약초 동화 이야기 등 다양한 활동

▲한독의약박물관 외부 전경(한독)

한독의약박물관이 어린이날을 맞아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의약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5월 4일과 5일 이틀간 진행되는 ‘어린이날 의약 체험 프로그램’에는 ‘소화제 만들기·자운고(전통 연고) 만들기·십전대보탕 만들기·모기 기피제 만들기·약초 동화 이야기·파스퇴르 이야기와 함께하는 손 소독제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이 마련돼 있다. 한독의약박물관의 대표 체험 활동인 ‘소화제 만들기’는 참가자가 소화제를 직접 만들어보면서 우리 몸의 소화 과정과 소화제가 어떻게 작용하는지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다.

‘어린이날 의약 체험 프로그램’은 체험 활동뿐 아니라 ‘큐레이터와의 대화’도 함께 진행된다. 일방적으로 설명을 듣는 것이 아닌 대화를 통해 더 쉽고 재미있게 박물관을 견학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허준의 ‘동의보감’을 비롯해 실제 모습을 그대로 옮겨 재현한 ‘19세기 독일 약국’, 최초의 항생제 페니실린을 발견한 ‘플레밍 박사의 연구실’ 등 전 세계 의약 유물을 직접 보면서 유물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눠볼 수 있다.

또, 참가자들은 박물관 내 미술관 ‘생명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는 손동현 작가의 ‘지문-FINGERPRINT’ 기획전도 감상할 수 있다.

손동현은 전통적인 동양화 기법으로 마이클 잭슨, 닌자거북이, E.T. 등 대중문화 아이콘의 초상화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는 작가다. 이번 기획전은 손동현 작가의 대표 작품을 포함해 10년 넘게 작업해온 연작들을 총망라해 볼 수 있는 기회다.

한독의약박물관 바로 옆에 위치한 ‘음성 흥미진진한 팩토리 투어센터’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음성 흥미진진한 팩토리 투어센터’는 한독 생산공장 내 약초원을 산업관광 안내소로 리노베이션한 이색공간이다. 음성 지역 내 기업들의 생산제품을 한눈에 볼 수 있으며, 관광정보를 얻고, 숲속 공간에서 차를 마시며 쉴 수 있다.

한독의약박물관 ‘어린이날 의약 체험 프로그램’은 유치원생부터 고등학생을 포함한 가족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각 프로그램별 참가자는 사전 온라인 예약을 통해 모집하며 정원은 30명 내외로 선착순 마감된다. 자세한 프로그램 일정 확인과 참가 신청은 네이버에서 ‘한독의약박물관’을 검색하면 나오는 예약 서비스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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