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니전자가 계열사의 양호한 실적전망을 호재로 코스닥시장이 폭락한 가운데 가격제한폭까지 급등했다.
써니전자는 8일 종가 기준으로 전일보다 530원(14.97%) 뛴 4070원을 기록하며 마감했다.
써니전자의 이 같은 급등세는 지난 4월 인수한 통신기기 및 감시제어기기 제조업체인 삼우통신공업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회사 관계자는 "100% 계열사로 인수한 삼우통신쪽의 2분기 실적이 양호할 것이란 소식이 퍼진 것 같다"며 "아직 2분기 실적을 산정중이긴 하나 전체 매출 대비 20%라는 높은 영업이익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돼 써니전자의 실적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