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은 25일 현대해상에 대해 현 주가 하락은 절호의 매수 기회라며 투자의견 '적극매수'와 목표주가 3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신규광 SK증권 연구원은 "현대해상의 2008사업년도 수정순이익이 전년동기대비 22.9% 증가한 2590억원에 이를 것"이라며 "현대해상의 현 주가는 올 추정PER(주가수익비율) 7.9배 수준에 불과해 펀더멘탈 대비 저평가된 것으로 판단해 적극매수를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신 연구원은 "현대해상의 자동차보험의 손해율 안정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현대해상은 손해율이 상대적으로 낮은 신차 시장에서의 자동차보험 시장점유율이 20%를 상회하고 있기 때문에 업계 평균대비 낮은 손해율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경과보험료에서 63%를 차지하는 장기보험의 손해율도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장기보험은 위험부가보험료 비중의 지속적인 상승과 저축성보험의 손해율 하락으로 인해 추세적인 손해율 하향 안정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