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sop의 종목 이야기] 피곤한 시장 대안이 될 종목은 무엇인가

<이 기사는 본사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또 어떤 종류의 투자와 관련해서도 본사의 의도가 담겨지지 않았음을 밝혀 드립니다.>

파라다이스(034230)

6월 들어 코스피와 코스닥 양대 지수는 별달리 힘 한번 제대로 써보지 못한 채 연일 힘겹다.

원인은 갖가지 국제 금융시장의 불안요인들, 마치 폭죽에 불을 붙인 듯 터져 솟구치는 국제 유가, 원자재 가격의 고공행진 등 산적한 대외 변수들이 유럽과 아시아, 이머징 마켓을 가릴 것 없이 뒤흔들다 보니 어렵고 또 어렵다.

지수가 어려우니 주식시장은 스스로 활로를 찾아 나가는 기색이 역력한데 중소형 개별종목들의 그야말로 각개전투식의 상승세가 바로 그것이다.

하지만 그 사이클이 매우 짧다. 또 경박하다. 흔들리고 뒤집혀도 간헐적으로 폭등하는 매력은 있으나, 도무지 쉽사리 마음 놓고 접근할 만한 양태가 아니다.

이른바 운칠기삼 식의 종목장세가 열리고 있는데, 이럴 때 조급한 마음에 어설픈 추격을 하거나 멀리보고 투자한다는 식으로 바닥종목을 덥썩 잡아 나가다가는 급락에 따른 손실을 자초하게 되므로 스스로 중심을 무겁게 하고 안정적이고 덜오른 종목을 조용히 찾아내는 것만이 해법 일 것이다.

덜 오른 종목, 기업가치 대비 철저히 저평가된 종목 그렇지만 끼가 다분해서 수일 내 상승시세가 시작될 폭발력을 내재한 종목 또한 급등락을 거듭하는 종합지수의 영향력으로부터 비교적 자유로울 수 있는 종목은 국내 경기침체와 내수경기 회복부진으로부터 의연할 수 있는 카지노업종 그 중에 파라다이스(034230)를 주목해야 할 때다.

1분기 실적부진과 본점소재지의 소공동 이전계획의 지연으로 동사는 철저한 바닥권이다. 보유부동산의 가치와 2000억이 넘는 현금성자산, 독점하던 외국인 전용카지노시장에 수년전 한국관광공사의 자회사인 그랜드코리아레져가 경쟁상대로 등장했으나 파라다이스만의 VIP 특화 마케팅은 여전히 경쟁력이 있다. 카지노 매출의 80%이상은 소수의 VIP들의 의하여 창출되기 때문이다.

상속 후 지분경쟁이 마무리되고 본점 영업장의 도심이전을 계기로 기업분할 등을 통해 기업가치 제고 노력에 박차를 가하게 될 것으로 예상되며 해외진출에도 적극적이다.

또한 현 정부의 외국인 관광객 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산업정책방향에도 대표적으로 일자리 창출의 효과가 큰 카지노 업종은 정확히 부합된다.

동사의 주가상승 모멘텀은 현재 광장동 워커힐호텔 내에 위치한 본점을 도심 복판에 위치한 소공동 롯데호텔로 이전함으로써 촉발 되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전이 이루어질 경우 매출과 영업이익의 3~4배 증가효과가 있을 것으로 분석되어지며 이를 통하여 펀더멘털의 비약적인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보여 진다.

작년에 이미 영업장 이전을 서울시에 신청한 상태이며 소공동 롯데호텔에 인테리어 설계까지 진행되어진 상태이나 동사의 이전으로 기존 호텔영업의 피해를 우려한 위커힐측의 반대로 70년대 작성된 영업소재지와 영업 허가권을 연계한 계약서를 근거로 소송이 제기되었고 현재 동사의 경영진이 맞대응하고 있는 상태이다.

동사 경영진의 본점 이전에 대한 의지가 매우 확고한 상태로 알려져 있으므로 조만간 본점이전의 지연이라는 당면 문제가 순리적으로 해소될 것으로 예상되어지고 있다.

최근 5,6개월간 동사의 주가는 철저하게 바닥권을 횡보하고 있으며, 최근 횡보구간을 한 계단 상향 돌파후 최근 얼마간 견조한 횡보세를 유지하면서 재도약을 코앞에 두고 있다. 주가흐름 또한 매우 견조하다.

이러한 안정성이 최근 급등락하고 있는 지수흐름 속에서 매력이 될 수 있으며, 급등락 하는 불안정한 종합지수의 흐름으로부터 자유롭다는 것은 잠재된 에너지가 매우 강하다는 반증임을 고려할 때 단기 혹은 중기적인 관심이 필요한 종목이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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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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