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약세의 영향으로 대만증시가 지난 4일간의 상승세에서 급락세로 돌아섰다.
19일 대만가권지수는 전일보다 무려 169.84 포인트(2.06%)하락한 8047.74로 장을 마감했다
이는 지난 새벽 뉴욕증시가 에너지와 신용위기의 부각에 따라 약세를 기록했고 대만증시가 이에 동조하며 동반하락한 것으로 증권업계는 분석하고 있다.
대신경제연구소 김수석 연구원은 "19일 대만증시는 IT업종의 수치가 덜 빠진 탓에 일본이나 중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 하락한 편"이라며 "외국인이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40%에 달하는 만큼 외국인 비중이 10%대인 중국시장과는 시장 성격이 다르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