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외인·개인의 매물 폭탄이 쏟아지면서 2060선까지 밀렸다.
18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8.98포인트(-0.43%) 떨어진 2062.11로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로 기관 홀로 3139억 원 순매수한 가운데 외인, 개인이 각각 1705억 원, 1549억 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건설업(1.98%), 은행(1.64%), 비금속광물(1.52%) 등이 오른 반면 통신업(-2.63%), 철광금속(-1.03%), 음식료업(-0.96%)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기준 셀트리온(1.86%), 한국전력(1.82%), 현대차(1.29%) 등이 상승했다. 반면 LG화학(-3.41%), SK텔레콤(-3.25%), POSCO(-2.13%)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2.23포인트(-0.34%) 떨어진 659.67을 기록했다. 매매주체별로 외인 홀로 860억 원 사들인 반면 개인, 기관은 각각 516억 원, 358억 원 팔아치웠다.
업종별로 유통(2.02%), 종이ㆍ목재(1.71%), 금속(0.47%) 등이 오른 가운데 인터넷(-1.18%), 기계ㆍ장비(-1.31%), 반도체(-1.29%)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기준 바이로메드(6.44%), 셀트리온헬스케어(4.07%), 셀트리온제약(3.87%) 등이 상승 마감했다. 반면 포스코켐텍(-2.39%), 신라젠(-2.13%), 스튜디오드래곤(-1.43%) 등은 하락했다.
와이비엠넷, 에스퓨얼셀, 풍국주정 등 3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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