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다음달 16일부터 증권 유관기관 제비용 인하분 만큼 거래수수료를 인하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결정은 지난 4월28일 BanKIS®(은행을 통한 계좌개설) 고객 대상의 수수료를 국내 최저(주식 0.15%, 선물 0.0019%, 옵션 0.09%)로 인하한 이후, 추가적으로 유관기관 제비용이 인하되는 폭 만큼을 반영해 영업점을 통해 거래하는 고객에게도 수수료 인하 혜택이 돌아가도록 한 것이다.
이번 수수료 인하로 인해 한국투자증권의 거래수수료는 오프라인 기준으로 주식 0.398132%+35만원~0.498132%, 선물 0.024863%+42만5000원~0.044863%, 옵션 0.495554%+20만원~1.495554%로 인하되며, 이는 주식 1억당 1868원의 인하 효과를 가져오게 된다.
단, 이번 수수료 인하에서 BanKIS® 계좌는 제외된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당사의 이번 수수료 인하는 증권유관기관의 제비용 인하에 따른 거래수수료 인하를 통해 실질적인 혜택을 고객에게 돌려주기 위한 취지로 결정됐다"고 밝혔으며 "향후 한국투자증권은 대고객 서비스 강화를 통한 고객자산의 획기적 증대를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