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27일 한미약품에 대해 3분기 이후 신제품 출시에 힘입을 처방약 부문의 매출 성장성이 회복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8만5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우리투자증권 권해순 연구원은 "향후 한미 약품에 대한 투자포인트는 수출선 다변화에 따른 글로벌 제약사로 도약, 지분투자에 의한 파이프라인 강화, 3분기 신제품 출시에 힘입은 처방약 부문의 매출 성장률 회복"이라고 설명했다.
권 연구원은 "한미약품은 현재 중국과 일본 등에 자회사 설립을 통한 아시아 제네릭 의약품 시장 진출했고, 글로벌 개량신약 개발을 발판으로 삼아 미국 및 유럽 시장 진출 등 글로벌 제약사로 도약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한미약품은 제네릭 분야에 집중된 비즈니스 모델을 다각화하기 위해 신약 개발 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 의사를 밝혔다"며 "향후 예상되는 제약업계 내 대형화를 통한 업계 구도 재편에서 한미약품이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그는 "3분기 이후 다수의 신제품이 출시(단순 제네릭 및 개량신약들이 각각 4개 출시)될 예정이어서 처방약 부문의 매출 성장성이 회복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