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지주, 유가상승에 자회사 실적 기대감 '목표가↑' - 대신증권

대신증권은 현대중공업지주에 대해 자회사 가치 상승 시기가 도래했다면서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기존 45만원에서 5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란 경제재제, 베네수엘라의 경제위기, OPEC의 감산합의연장 등으로 올 4분기 및 2019년 국제 유가가 베럴 당 80달러를 상회할 가능성이 높아진 가운데, 현대중공업지주의 순자산가치(NAV)를 구성하는 자회사들은 대부분 유가 상승시 업황 및 실적 기대감이 커지는 업종에 포함돼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또 IMO(국제해사기구)의 선박연료유 규제가 2020년 1월부터 발효되면 친환경 성능개선(Retrofit) 시장이 활성화될 가능성이 높아 동사가 100% 지분을 보유중인 현대글로벌서비스의 수주 및 실적 개선 기대감도 높아질 수 있다"라고 내다봤다.

이어 "현대글로벌서비스의 2018년 9월까지 친환경 Retrofit 수주액은 약 3억 달러로 연간 수주목표 1억8000만 달러를 초과 달성했다"라고 덧붙였다.

양 연구원은 "이 외에도 현대중공업지주의 높은 연말 배당률, 현대오일뱅크 상장에 따른 지분가치 상승 등이 투자포인트"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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