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CCU는 아시아 지역 23개국 3만473개 신협을 아우르는 단체다. 총자산 규모는 1690억 달러(약 189조2000억 원)다. 김 회장은 앞으로 아시아 지역 신협의 공동발전을 위한 정책을 추진한다. 몽골, 스리랑카 등 아시아지역 신협에 후원하고 있는 후원조합을 현재 125개에서 200개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미국, 캐나다 등 선진 신협국가의 정보 및 기술 공유를 통해 아시아지역 신협이 동반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 마련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또 올해 안에 국제 협동조합 교육과정을 확대하고 신협사회공헌재단을 통해 아시아신협운동을 이끌 실질적인 지원 방안도 마련한다.
김 회장은 당선 소감으로 “아시아신협연합회를 중심으로 저개발국의 빈곤 해결과 경제적 자립을 위해 국제적 연대와 협력이 무엇보다 필요하다”며 “신협 가치 전파를 통해 다 함께 잘사는 아시아로 연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