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석화, M&A 시도 주가 부진 전망-현대證

현대증권은 6일 한화석화에 대해 1분기 실적은 서프라이즈 수준이지만, 그룹의 인수합병(M&A) 시도로 인해 당분가 주가흐름은 부진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시장수익률'과 목표주가 1만7300원을 유지했다.

현대증권 박대용 애널리스트는 "한화석화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9% 증가한 7345억원, 영업이익은 93% 증가한 599억원을 기록해 예상치를 크게 상회하는 서프라이즈한 영업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그 이유로 그는 "1분기 나프타가격은 톤 당 873달러로 전년동기 584달러에 비해 크게 상승했지만 주력제품인 PVC는 같은 기간 852달러에서 1043달러, LDPE는 1326달러에서 1726달러로, LLDPE는 1294달러에서 1625달러로 상승하면서 비교적 상황이 양호했기 때문"이라고 판단했다.

특히 중국내에서 석탄가격 및 전력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면서 PVC 국제가격이 강세를 보인 것이 주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박 애널리스트는 "이러한 양호한 실적에도 불구하고 그룹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M&A에 따른 자사의 자금 부담 우려, 대규모 유상증자에 따른 신뢰상실 등으로 주가흐름은 부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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