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20억 투자한 ‘신과함께’ 손익분기점 달성

입력 2018-08-15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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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예린 기자

기업은행은 20억 원을 직·간접 투자한 영화 ‘신과함께’ 시리즈가 1편과 2편 모두 1000만 관객 기록을 세웠다고 15일 밝혔다.

신과함께는 1편이 1000만 관객을 돌파한 데 이어 전날 2편도 1000만 관객을 기록했다. 기업은행의 손익분기점은 1편과 2편을 합쳐 1200만 명으로 이미 1편 관객(1441만 명)만으로 손익분기점을 넘었다.

이로써 기업은행이 투자해 올해 상반기에 개봉한 영화 7편 중 5편이 손익분기점을 넘었다.

기업은행은 “비수기인 상반기의 상업영화 손익분기점 달성률이 평균 30% 수준인 점을 감안하면 좋은 성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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