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온미디어가 1분기 영업이익이 다소 줄었으나 창사 이래 분기 최대 매출인 400억원을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기존 분기 최대 매출인 361억원을 크게 뛰어넘는 수준이며, 전분기 대비 59% 이상 성장한 수치이다.
가온미디어는 1분기 영업이익 12억7400만원이 2007년 경영성과에 대한 임직원상여 지급분 21억원이 반영된 수치로 증권사 리포트 예상치 영업이익 6~8억원을 상회하는 실적으로, 일회성 비용인 임직원 상여분 21억원을 차감한다면 실제 가온미디어의 1분기 실적은 영업이익률 8%를 상회하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가온미디어는 2분기 이후에도 CAS 방송사업자 시장 확대의 가속화에 따른 매출 증가와 PVR, HD 제품등 고부가가치 제품의 본격적인 확대에 따라 수익성 또한 매 분기마다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회사 관계자는 "2006년 이후 추진해온 인텔과 프리미엄 IP 셋톱박스 사업이 2분기부터 본격화 될 것으로 예상되고, 신사업으로 출시한지 불과 한달여만에 36억원대 매출을 달성해 시장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모바일 신제품 'UPOP'의 본격적인 영업확대가 전망된다"며 "해외시장에서의 하이브리드 IP 셋톱박스의 판매 본격화로 성장추세가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