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사랑의 기내동전' 모으기로 40억원 걷어

아시아나항공과 유니세프가 공동으로 실시하는 '사랑의 동전 모으기' 총 모금액이 올해로 40억원을 넘어서며 새로운 기부문화 확립에 일조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1994년부터 시작된 동전 모으기가 4월 현재 36억원이상 모금을 마쳤다"며 "올해 목표액 5억원을 무난히 넘어설 것으로 보여 총 모금액이 40억원을 넘어 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24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의‘사랑의 동전 모으기’ 운동은 당초 해외에서 쓰고 남은 동전이 국내에서 사장되는 것을 막고 그것들을 모아 한 생명을 살린다는 유니세프의 취지를 지원하고 국제항공사로서 미래의 주역이 될 세계의 불우아동을 도와 국제사회에 봉사하겠다는 뜻으로 약 14년째 지속되고 있는 운동이다.

지난 2006년 아시아나 사랑의 동전 모으기가 30억원을 돌파하며 사회적으로 반향을 일으켜 그 이후부터는 연 평균 2억원 정도 모금되던 모금액이 약4억원으로 2배 이상 급증했다.

또한 올해에 들어서도 지난 3개월 동안 월 평균 4000만원이 넘게 모금 되는 등 올해에는 5억이상 모금액 돌파도 무난할 것으로 전망돼 올 연말 총 모금액 40억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밖에도 아시아나항공 승무원들은 사내의 오즈 유니세프(OZ UNICEF)라는 이름의 자발적 유니세프 봉사활동 동아리를 만들어 매월 1회 동전계수 작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베트남 번째성과 자매결연을 통해 지금까지 17채의 사랑의 집짓기 행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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