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3선 노회찬 원내대표의 '낡은 신발'…검소한 성격 그대로 드러나

(연합뉴스)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의 사망소식에 네티즌들의 애도 물결이 이어지는 가운데, 노회찬 대표의 낡은 신발 사진이 온라인에서 이슈가 되고 있다.

해당 사진은 지난 2016년 12월 30일 노 대표가 한국GM 창원공장 방문해 비정규직 노조원들과 대화 당시 포착된 노 대표의 낡은 신발이다. 소박한 디자인의 검은 구두는 노 대표의 검소한 성격을 그대로 보여줬다.

해당 사진에 일부 네티즌들은 "너무너무 좋아하던 정치인이였는데, 편히쉬세요", "사람 하나 보내는거 너무 쉽게들 생각하네, 무서운 세상이다", "나머지 국개의원들 전수조사 해야지! 다 털어 보자!" 등의 댓글을 달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한편, 노회찬 대표는 유서를 통해 "나는 여기서 멈추지만 정의당은 당당히 앞으로 나아가길 바란다. 국민여러분께 죄송하다. 모든 허물은 제 탓이니 저를 벌하시고 정의당은 계속 아껴달라"는 내용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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