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M&A 이슈로 8% 이상 하락했던 한화가 하루만에 다시 반등하고 있다.
18일 오전 9시 21분 현재 한화의 주가는 전일대비 2.14%(1200원) 상승한 5만7200원을 기록중이다.
이날 메리츠증권은 한화에 대해 대우조선해양 인수 선언에 따른 주가 하락은 과민반응이라고 밝혔다.
메리츠증권 전용기 애널리스트는 "한화가 대우조선해양을 인수할 경우 한화건설의 육상 플랜트와 대우조선해양의 해상플랜트가 서로 시너지를 낼 수 있고, 한화그룹의 기계업 비즈니스가 한단계 레벌업되는 시너지도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그는 "한화가 100% 보유한 한화건설 지분을 기업공개를 전제로 매각하고, 한화그룹의 부동산 등 매각을 통해서 상당한 자금을 조달이 가능할 것"이며 "M&A를 위해 지주사 체제로 전환할 경우 최소 20%의 지분만 확보하고 나머지는 재무적 투자자를 통해 유치할 수 있어 재무적 부담 감소도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