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케미칼은 산업은행 등과 약 2500억원의 차입약정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웅진케미칼은 기존 워크아웃 채권의 상환을 위해 산업은행 외 2개 금융기관과 총 2500여억원(1900억원 + 6000만USD)의 차입약정을 체결했다.
웅진케미칼은 지난 1월 15일 웅진컨소시엄과의 M&A를 통해 웅진그룹의 새로운 계열사로 편입했으며, 당시 기존 채권을 2008년 말까지 상환 또는 차환하기로 약정했었다.
이번 차입약정 체결에 따라 웅진케미칼은 오는 14일 기존 워크아웃 채권을 모두 상환할 예정이다.
웅진케미칼 측은 "이번 차입약정 체결을 통해 보다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갖추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탄탄한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