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10일 테크노세미켐에 대해 안정적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고성장 지속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2만5000원에서 3만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 유지.
임대윤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LCD 식각액(Etchant)의 생산 가동율이 연말까지 적정수준인 70~80%로 상승할 수 있을 것"이라며 "틴 글래스(Thin Glass) 채택 어플리케이션(application)의 증가, 합작사 엠씨솔루션 설비구축 완료로 유기재료 매출 가시화 등 LCD부문의 견조한 성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반도체 부문에서는 하이닉스의 12인치 웨이퍼 비중 증가로 CVD/Etchant 출하증대 등에 힘입어 지속적으로 안정된 실적을 보일 것"이라며 "이에 따라 2008년 동사의 실적은 매출액 2250억원(전년대비 35.1%↑)과 영업이익 406억원(38.1%↑) 수준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임 연구원은 "다만 LCD Etchant의 삼성전자 7세대라인 공급재개가 지연되면서 동사의 1분기 실적은 전분기대비 각각 1.6%상승, 1.5%하락한 매출액 448억원 및 영업이익 67.9억원을 시현해 영업이익률은 15.2%로 0.4%p하락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