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브릿지금융그룹, 금융지주회사로 전환키로

추진위원장 정의동 그룹 부회장, 증권 사장 강성두, 캐피탈 사장에 박준호 선임

골든브릿지 금융그룹이 창업 8주년을 맞아 금융지주회사 전환을 결정하고 7일 추진위원회 구성과 그룹 인사를 단행했다.

추진위원장 겸 증권회장에 정의동 전 골든브릿지투자증권 대표를 임명하고 투자증권 대표에 강성두 전 골든브릿지캐피탈 사장이 옮겨 앉았으며, 캐피탈 신임 대표이사에 박준호 진도F& 대표이사를 영입했다.

신임 강성두 투자증권 대표는 서울대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한샘 뉴욕지점장을 거쳐 골든브릿지에서 구조조정 대표, 자산운용 대표, 캐피탈 대표 등 주요 계열금융사 인수와 회생을 총괄해 온 핵심 경영인으로 캐피탈 사장시절에는 고금리에서 저금리로 갈아타게 해주는 ‘엔젤론’을 도입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새로 영입된 박준호 캐피탈 신임 대표는 경기고와 서울대 경제학과, 뉴욕대 경영대학원(MBA)을 졸업하고 서울은행, 한국기술투자, 넥서스투자를 거쳐 C&그룹에서 세양선박, 세븐마운틴해운 부사장 등을 역임한 신기술벤처와 인수금융 부문에서 손꼽는 전문가이다.

이번 인사개편과 관련해 신임 정의동 금융지주회사 추진위원장은 "지주회사 전환까지 추진위가 그룹의 사령탑으로서 계열사 전반에 걸친 재정렬 작업에 착수하겠다"라고 말했다.


대표이사
주 원
이사구성
이사 5명 / 사외이사 3명
최근 공시
[2025.12.15] 주식등의대량보유상황보고서(일반)
[2025.11.14] 분기보고서 (2025.09)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