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동양물산, 김정은 현지 지도한 금성트랙터 공장 보유 부각 강세

동양물산이 강세다. 남북정상회담 후속조치에 대한 경협 기대감이 증시에 반영되는 가운데 평양 금성트랙터 공장이 북한과 공동 투자한 시설로 부각되면서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

2일 오전 10시 13분 현재 동양물산은 전날보다 14.75% 오른 3190원에 거래되고 있다.

동양물산은 평양 금성트랙터 공장을 준공하는 등 오래 전부터 농업기계화 사업을 남북 공동으로 추진해왔다. 윤여두 동양물산 부회장은 금성트랙터 공장에서 생산된 당사 콤바인과 이앙기를 북한 현지에 공급하기도 했다.

금성트랙터 공장은 故 김정일 국방위원장에 이어 김정은 국방위원장까지 수차례 현지 지도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북한에서도 중요한 생산 시설로 인식되고 있다는 것이 대다수 전문가들의 평가다.

김 위원장은 지난해 11월 금성트랙터 공장을 찾아 트랙터 시운전을 하고 "우리 사람들의 체질에 맞게 정말 잘 만들었다"며 "세계적으로 가장 발전됐다고 하는 트랙터들과 당당히 견줄 수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이에 남북 경협이 확대되면 금성트랙터 공장의 생산, 가동율이 확대될 것으로 보이면서 동양물산의 주가도 오르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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