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제강이 본점을 인천에서 포항으로 이전한다.
종합강관생산업체인 미주제강은 경영환경 개선 및 업무효율성 제고를 위해 현재 인천광역시 남구 도화동에 위치한 본점을 경북 포항시 남구 장흥동으로 변경, 조만간 대표주소 등기 이전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미주제강은 현재 포항시 남구 장흥동 철강공단내에 1, 2공장을 가동중이며 향후 미주제강 본사와 인력이 모두 포항으로 이전될 것으로 보인다.
미주제강은 지난해 매출액 2017억,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46억원, 7억6000만원을 기록했으며 성원파이프 인수 후 스테인리스 강관 시장의 선두주자로 떠오르고 있다.
미주제강 관계자는 "경영환경 개선 및 업무효율성 제고를 위해 본점 소재지를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미주제강은 지난 14일 순천공장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본점소재지 변경안을 의결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