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18일(현지시간) 기준금리와 재할인율을 각각 0.75p 전격 인하했다.
이로써 미국의 기준금리는 연 3%에서 2.25%로 크게 낮아졌으며, 최근 금융시장 불안을 얼마나 해소할 수 있을 지 주목되고 있다.
FRB는 지난해 9월 이후 모두 여섯차례에 걸쳐 3.0%p의 대폭적인 금리인하를 단행했으며, 특히 이번 인하로 인해 2004년 12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날 FRB는 성명서를 통해 "경제하강 위험을 차단하기 위해 필요하다면 시의적절한 방식으로 행동에 나설 것"이라며 추가 금리인하 가능성도 시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