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公, 부천ㆍ익산 채권관리센터 신설

전국 4곳으로 확대...권역별 채권관리 강화

한국주택금융공사는 구상채권 회수 및 관리업무를 한층 강화하기 위해 경기 부천과 전북 익산에 채권관리센터를 신설한다고 17일 밝혔다.

오는 18일 개소하는 익산채권관리센터는 충청 및 호남지역을 담당하며, 20일 개소하는 부천채권관리센터는 경기도 지역을 담당할 예정이다.

이로써 주택금융공사가 운영하는 채권관리센터는 서울 및 부산에 이어 전국 4곳으로 늘어나게 된다.

금융공사는 부천ㆍ익산 채권관리센터 개설을 계기로 지금까지 전국 12개 일선 영업점에서 분산 관리하던 구상채권을 권역별 채권관리센터로 집중해 부실채권 관리의 효율성을 높여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지사(영업점)는 보금자리론과 주택연금, 주택신용보증 등의 마케팅활동에 전념하고, 구상채권 관리는 채권관리센터로 일원화함으로써 공사 전체의 영업능력을 배가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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