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엠텔, 광고대행업 등 13개 사업목적 추가…모바일마케팅사업의 연장선상

최근 국내증시에서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기업들의 사업목적추가 열풍에 네오엠텔도 동참한다.

소프트웨어 자문·개발업체인 네오엠텔은 11일 공시를 통해 모바일마케팅사업의 확장과 사업다각화를 위해 광고대행업 등을 사업목적에 추가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가된 사업목적은 광고대행업을 비롯해 인터넷정보사업, 부동산임대업, 시장조사업, 수출입업 등 총 13개다.

네오엠텔 관계자는 "이번에 추가된 사업목적들 가운데 부동산 임대업을 제외한 나머지는 가지수만 많을뿐 모두 모바일마케팅사업의 연장선상 측면에서 뻗어나갔다"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 네오엠텔은 추가된 사업목적들과 연계해 사업구상 단계에 있으며, 부동산 임대업의 경우 향후 사업진행 단계를 위해 추가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우리투자증권 오태동 연구원은 "기존 사업과 연계해 새로운 사업목적을 접목시킨다면 기업의 이익추구측면에서 접근할 때 바람직한 전략"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나 오 연구원은 "우후죽순으로 발표하는 기업들의 사업목적 추가 공시들 가운데 '주가띄우기'식의 효과만을 노린 문어발식 사업목적들이 많다"며 "기존사업과 너무 동떨어진 업종이나 무리한 영역확장을 꾀하는 기업의 경우 투자에 있어 신중할 것"을 당부했다.

네오엠텔은 사업목적 추가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날 오후 2시 55분 현재 전일대비 130원(2.1%)오른 632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 3일만에 반등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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