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SK하이닉스 “비트코인 채굴, D램 시장서 미치는 영향 미미”

SK하이닉스는 25일 열린 지난해 4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 콜에서 가상화폐 채굴 시장이 미치는 영향에 대해 “GPU에 적합한 채굴방식에는 수GB의 그래픽 DDR5 제품이 채용되고 있고, 실제 GPU 업체들은 20~30% DDR5 메모리의 추가 수요가 필요하다고 언급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러한 수요는 PC그래픽 전체 중 약 10% 비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ASIC(주문형반도체) 채굴 방식은 많은 메모리 용량이 필요치 않아 수백MB DDR3가 채용되고 있고 전체 D램 시장에서 영향은 미미하다”고 말했다.

가상화폐 채굴기는 크게 2가지로 나눌 수 있다. 그래픽 카드를 장착하는 ‘GPU’는 대표적으로 이더리움이 있다. 그래픽 카드는 그래픽 D램이 탑재된다. 그래픽카드 개수가 많을수록 생산성이 올라간다. 또 다른 방식은 ‘ASIC(주문형반도체)’이다. ASIC은 2013년말 비트코인 가격이 급등하면서 비트코인을 효율적으로 채굴하고자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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